"한국전서 결전 치를 것"…이라크 날개 과르기스, 홈팬 바라는 결과 내겠다고 선언

김태석 기자 2025. 6.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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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날개 공격수 피터 과르기스가 한국전을 매우 중요한 승부처라 표현하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 3시 15분(한국 시각)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9라운드 이라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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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날개 공격수 피터 과르기스가 한국전을 매우 중요한 승부처라 표현하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 3시 15분(한국 시각)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9라운드 이라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호주 출신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6일부터 30명의 선수를 소집해 한국전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하루를 제외하면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한국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을 위해 소집된 이라크의 날개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과르기스는 2일 훈련을 마친 후 이라크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전 승리를 다짐했다.

이라크 매체 <마흐라드 알 쿠라>에 따르면, 과르기스는 "한국과의 맞대결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매일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며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 아놀드 감독은 명확한 철학을 지니고 있으며, 매우 프로페셔널한 방식으로 팀을 이끌고 있어 우리 자신에 대한 신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경기는 예선 과정에서 매우 결정적인 일전이다. 이라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강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승부욕을 내비쳤다.

과르기스는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이민자 출신 선수로 거의 모든 커리어를 스웨덴에서 쌓았으나, 2024년부터 이라크 클럽 두호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라크 국적 취득도 2024년에 했으며, A매치 출전은 2경기에 그치는 등 팀 내 입지가 그리 탄탄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유럽에서 다진 기량은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계해야 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이라크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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