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구조사 오후 8시 첫 공표… 당선 적중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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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잠정 투표율이 3일 오후 4시 기준 70%를 돌파한 가운데 대선 결과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출구조사 결과에 유권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8시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를 통해 첫 공표된다.
3일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8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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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잠정 투표율이 3일 오후 4시 기준 70%를 돌파한 가운데 대선 결과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출구조사 결과에 유권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8시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를 통해 첫 공표된다.

3일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8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공표된다. 이번 대선의 경우 지난 20대 대선에서 처음으로 단독 출구조사를 실시했던 JTBC는 출구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출구조사는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 내용을 면접 조사하는 여론조사방법이다. 투표 마감 후 결과가 공표되므로 선거 결과를 가장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다. 21대 대선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사는 정확도다. 재외국민과 사전 투표자는 출구조사 대상에 제외돼 이들의 표심은 정확히 반영하기 어렵다. 따라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흔드는 복병으로 꼽힌다. 이에 별도로 1만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도 진행한다.
지상파 3사에서 발표하는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예상 득표율을 제외한 당선 유무만 놓고 봤을 때 적중률이 100%다. 대선에서 출구조사가 처음 도입된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지상파 3사는 노무현 후보가 이길 것이라 예측했다. 예상 득표율은 노 후보 48.2~49.1%, 이회창 후보 46.7~46.9%였다. 실제 득표율 역시 노 후보 48.9%, 이 후보는 46.6%로 출구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기록했다.
이후 출구조사에서도 2007년 제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 2012년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 2017년 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2022년 20대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각각 당선자로 예측하며 모두 맞혔다. 반면 20대 대선에서 자체 출구조사를 진행한 JTBC는 출구조사로 윤석열 후보 47.7%, 이재명 후보가 48.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예측을 실패했다.
다만 지난해 총선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는 크게 빗나갔다. 당시 출구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합산 85~105석이 예측됐고,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은 의석수 합계 178~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범야권 의석은 200석을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108석, 민주당·민주연합은 175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총선과 달리 대선은 선거구가 단일하고 10만 명이란 표본이 있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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