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스타들도 투표 인증·독려...정치색 논란은 여전히 주의보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6.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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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윤은혜, 박보영 인스타그램

제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스타들도 일제히 한 표를 행사하며 인증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많은 스타들은 SNS를 통해 투표 참여 소식을 전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배우 변정수는 "그냥 쉬는 날 아니고 귀찮다고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방송인 김신영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총칼보다 무서운 게 투표다.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우 문정희는 "꼭 투표하시고 멋진 나라 만들어 가요"라고 강조했고 사전투표기간 투표 인증 사진을 공유했던 아이유는 "오늘은 선거일, 소중한 한 표 잊지 말아라"라며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앞서 선거기간 카리나, 빈지노 등의 스타가 정치색 논란이 일었던 바. 많은 스타들은 투표 사실을 인증하면서도 정치색 논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비복스 윤은혜는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도 손가락을 가린 사진으로 정치색 논란을 차단했다. 

배우 박보영은 별다른 멘트대신 최근 유행하는 캐릭터의 선거 인증 용지를 올리며 투표 참여 사실을 전했다. 에이티즈 홍중과 성화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투표 인증샷을 게재하며 정치색 논란을 피했다. 

이밖에도 배우 김소현, 강말금, 가수 이은미 등이 본투표에 참여 하며 인증 릴레이를 이어갔다. 앞서 사전투표 기간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가수 이승환, 배우 김고은, 김의성 등이 투표 인증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홍진경 인스타그램

이처럼 투표와 관련해서는 다들 조심스러운 인증을 하고 있지만, 정치색 논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져 나왔다. 방송인 홍진경이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빨간색 옷을 착용한 사진을 여러장 올리며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홍진경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뒤늦게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이라는 홍진경은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스스로도 진심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홍진경은 "디자인이 재미있다는 생각에 사진을 올렸는데, 당시 입고 있던 상의 컬러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투표 10시간이 경과한 오후 4시 투표율은 71.5%로 집계 됐다.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173만 4725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0.4%p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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