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코대로 보행 중심 특화거리로 조성…“걷고 싶은 거리 만든다”
오주호 기자(=포항) 2025. 6. 3. 16:16
“보행환경·경관·상권 도시 활력 불어넣는다”
▲포항 포스코대로가 보행자 중심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도심 핵심축인 포스코대로를 보행자 중심거리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형산로타리에서 포항철길숲까지 약 2km 구간을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과 경관 정비,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포스코대로는 시민들의 왕복 이동 거점이자 휴식 공간으로 기능해왔지만, 그동안 불법 주정차, 노후 보도블록,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 등으로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타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해 형산로타리~상대농협사거리 구간(약 500m)을 시범 정비했다.
이 구간은 불법 주정차 차단, 보도 정비, 사계절 경관 식재 등이 이뤄져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상가별 맞춤형 시공으로 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광장을 거쳐 철길숲까지 남은 구간도 순차적으로 정비해,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포항을 보행 친화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활기찬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레시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시 투표율 71.5%…20대보다 0.4%p 높아
- 투표율 오후 3시 68.7%…20대 대선보다 0.6%p 높아
- '산재 사망' 태안화력 노동자들 "새 대통령 갈 곳, 청와대 아닌 이곳"
- "일하다 죽지 않는 나라, 투표로…"
-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65.5%…20대보다 0.7%p 높아
- 대통령실·관저 인근 주민들 "국민 분열 극심…새 정부는 '화합' 최우선해야"
- 오후 1시 현재 투표율 62.1%…역대 '장미 대선' 중 가장 높아
- 낮 12시 현재 투표율 22.9%…1000만 명 이상 투표
-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18.3%…윤석열 당선 때보다 2.3%p 높아
- 미소 띤 윤석열, 부인 김건희와 함께 사저 인근서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