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뛰어넘는 투표율…판세 뒤엎을 변수 될까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6. 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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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투표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후보간 유불리 요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지난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8.1%)보다 0.6%포인트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3.7%)보다 5.0%포인트 높은것이다.

직선제 시행 이후 실시된 역대 대선의 투표율을 보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5번의 대선에서 최종 투표율은 대체로 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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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 체육관에 마련된 범어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투표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후보간 유불리 요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68.7%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8.1%)보다 0.6%포인트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3.7%)보다 5.0%포인트 높은것이다.

본투표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던 대표적 보수텃밭 영남지역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율이 25.63%로 가장 낮았던 대구는 오후 3시 기준 67.1%를 기록했다. 경남(67.3%), 울산(67.8%), 경북(68.4%) 등의 지역에서도 투표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각 진영별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얼마나 이끌어내느냐가 승패를 가를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역대 대선에서 우파 진영 승리의 기반이 됐던 영남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판세를 뒤흔들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투표율 80% 돌파 여부도 관심사다. 직선제 시행 이후 실시된 역대 대선의 투표율을 보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5번의 대선에서 최종 투표율은 대체로 70%를 기록했다. 15대 대선에서만 80.7%로 80%를 소폭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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