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체증 해소 대책 가동

이강철 기자 2025. 6. 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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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로 단계별 교통 개선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교통개선 종합대책 가운데 단기 시행으로 시흥사거리의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 신호 운영을 개선하고,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연장했다.

이달중으로 대왕판교 TG에서 금토동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달래내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대왕판교로 2개소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출퇴근 수요를 고려한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도 조성한다.

중기 대책으로는 광역교통 연계를 본격화해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신설,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설치,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 등 고속도로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달래내로 확장 2단계 사업(740m 연장)과 시흥사거리 인근 여수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 확장도 병행된다.

장기 대책으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램프 신설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등이 검토되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대책으로도 기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부에서 운행하던 9개 노선 83대의 버스를 13개 노선 120대로 증편했다.

시내버스 S2번, 351번, 서울07번(출근형), 서울07번(퇴근형) 등 4개 노선을 신설하고, 이용률이 높은 55번, 231번, 315번 및 마을버스 87번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교통 문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자,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성남수정경찰서 등과 교통대책 전담 TF를 구성·추진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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