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옥산면 단독주택 화재…건물·창고 전소
김동현 기자 2025. 6. 3. 15:41
3700만 원 재산피해…소방당국, 원인 조사중
경북 의성군 옥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외벽까지 번져 맹렬히 타오르고 있다. 의성소방서
경북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 주택 화재 현장에서 2일 밤 소방대원이 잔불 정리에 나서고 있다. 의성소방서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3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3일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8시 21분께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주택 거주자로, "창고에서 불이 붙어 지붕을 타고 번지고 있다"고 긴급히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장비 13대와 진화 인력 27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 21분께 완전 진화를 마쳤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주택 1동(약 66㎡)과 강파이조 칼라강판 구조의 창고 1동(99㎡)이 전소됐다.
내부에 보관 중이던 SS기 등 일부 농기계도 함께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창고 내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감식 및 관계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거주자가 신속히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추가 유사 화재 예방을 위해 주변 농가의 전기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