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봉제공장 방화 추정 화재로 1명 사망 "시너 뿌려"

전연남 기자 2025. 6. 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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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봉제공장이 위치한 건물이 불에 그을려있다.

오늘(3일) 오전 9시 35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5층짜리 건물 2층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6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3명이 경상 입었고, 소방대원 한 명도 진화 과정에서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전 9시 4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4분쯤 큰 불길을 잡고, 11시 2분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진화에는 소방대원 115명과 차량 31대가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시너를 뿌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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