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직인 안 찍힌 용지로 10명 기표…선관위 "실수"
신현보 2025. 6. 3. 14:57
주민이 인제군선관위에 이의제기
선관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선관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

강원 인제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 관리관의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용지가 배부됐다.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9시 사이 인제읍 제5투표소인 귀둔1리 마을회관에서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배부됐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주민이 군 선관위에 이의제기했으나, 이미 10명의 유권자가 도장 없는 투표용지에 기표까지 마친 상황이었다.
투표함에 담긴 해당 투표지는 이날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개표소로 이동하게 된다. 해당 투표용지에 대한 유·무효 여부는 군 선관위의 후속 조치에 따라 유효표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군 선관위는 투표관리관이 작성하는 투표록에 해당 사항에 대해 자세히 기재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참관인에게 해당 부분을 설명했다.
인제군선관위 관계자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해당 투표지도 정규 투표용지이며, 이런 사항에 대해 투표록에 기재가 돼 있으면 (개표 때)유효로 처리한다는 지침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민연금이 사들이고 있다…'소문난 주식' 뭐길래
- 'TSMC 출신 인재 모셔왔다'…삼성전자 '올인'
- '서울 안전하다고 들었는데'…외국인들 '공포'
- 5000만원 넘는데 '인기 폭발'…여행객들 우르르 몰린 곳이
- 여배우도 당했다…서현진 '26억' 전세 사기
- '선거 전 줄휴직' 수상한 직원들…'대리 투표' 참사 이유 있었다 [혈세 누수 탐지기]
- '주가 8만원→8000원' 날벼락 맞았는데…개미들 '눈물'
- "불황 때문인 줄 알았는데"…한국인 지갑 닫은 이유 있었다
- 무심코 집었다가 '화들짝'…매일 즐겨먹던 '믹스커피' 어쩌나
- 5 : 4 : 1 구도…굳어지나, 깨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