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자택 인근서 총격에 사망…유족 측 "범인, 동성애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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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의 목소리 연기로 알려진 성우 겸 배우 조너선 조스(59)가 자택 인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샌안토니오에서 자라온 조스는 1997년부터 10여년간 13개 시즌에 걸쳐 방영된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킹 오브 더 힐'에서 원주민 캐릭터인 존 레드콘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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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배우자 "동성애자란 이유로 괴롭힘 시달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의 목소리 연기로 알려진 성우 겸 배우 조너선 조스(59)가 자택 인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경찰이 응급조치를 시도했으나 현장에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 조스의 동성 배우자인 트리스탄 켄 드 곤살레스는 AP통신 측에 자신과 고인이 이전부터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지역에서 괴롭힘 피해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사건 당시 조스를 살해한 범인이 총격을 가하기 전 ‘폭력적인 동성애 혐오적 욕설’을 외쳤다고도 전했다.
곤살레스는 “그(조스)는 두 남자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참을 수 없었던 사람에 의해 살해된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 가해자가 총을 쐈을 때 조스가 자신을 밀쳐내 대신 희생한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밸런타인 데이(2월 14일)에 결혼했다.
경찰 당국은 사건 후 용의자인 56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다만 경찰 당국은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이 피해자의 성적 지향과 관련이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에서 자라온 조스는 1997년부터 10여년간 13개 시즌에 걸쳐 방영된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킹 오브 더 힐’에서 원주민 캐릭터인 존 레드콘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이 오는 8월 중 방영될 예정이었던 만큼, 그의 사망이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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