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빛이 전한 큰 울림… 부여 덕림마을 반딧불이 축제 성료

조정호 기자 2025. 6. 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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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림마을 생태 축제
청정 자연을 품은 부여군 장암면 점상3리 덕림마을에서 열린 '제2회 덕림마을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생태문화의 장을 만들어냈다. 사진은 전통 낙화놀이 점화 모습. 부여군 제공

[부여]푸르른 밤, 별빛 아래 빛나는 작은 생명들이 부여군 장암면 덕림마을을 수놓았다.

청정 자연을 품은 점상3리 덕림마을에서 열린 '제2회 덕림마을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생태문화의 장을 만들어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맑은 물과 건강한 숲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의 서식 환경을 그대로 보존한 생태 관람 행사로, 도심에서는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감동적인 자연 체험을 선사했다.

밤이 깊을수록 더욱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불빛을 따라 가족, 연인, 아이들이 함께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 낙화놀이, 지역 예술인의 공연 등 풍성한 부대행사는 축제에 생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준비과정부터 운영까지 손발을 맞춘 주민들의 정성과 환대는 외부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덕림마을의 생태자원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임영규 장암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덕림마을 반딧불이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잇는 지속가능한 생태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정 자연을 품은 부여군 장암면 점상3리 덕림마을에서 열린 '제2회 덕림마을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생태문화의 장을 만들어냈다. 부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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