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민의 오랜 숙원 ‘읍 승격’ 카운트다운
성본산단 공동주택 1894세대 입주 올 내 2만명 달성 확실

[충청타임즈] 충북 음성군 대소면민들의 오랜 숙원인 읍 승격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종희)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기준 대소면은 내국인 인구만 1만8000명을 돌파했다.
대소면은 올 4월 성본일반산업단지 내 64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
6월과 11월에도 각각 875세대, 101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입주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올 내에 인구 2000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행정구역 조정 인구수 산정기준 개선안' 수용에 따른 외국인 인구까지 더하면 '읍' 승격 기준인 내국인 인구 2만 명 달성은 따 놓은 당상이 됐다.
이에 대소면은 자체적으로 읍 승격 추진계획을 수립해 △읍 승격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유동 인구의 지역 안정적인 정착 분위기 조성 △읍 승격 염원 전입 축하 이벤트와 시책 홍보 △읍 승격 기원 면 자체 행사추진 등 대소면 지역발전과 체계적인 읍 승격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음성군도 음성시 승격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대소면을 주목하고 △대규모산업단지 집중 조성 △이차전지, 반도체, 헬스케어 등 신성장 우량기업 유치 △농촌공간 정비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기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 위기에 면 단위에서 되레 인구가 늘어나고 읍 승격까지 앞두고 있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대소면민의 오랜 꿈인 읍 승격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 1만8000명 돌파 소식을 접한 대소면 이장협의회(회장 민병덕)에서는 음성명작미(쌀) 80kg을 준비해 경기도 수원시 전입해 온 1만8000번째 전입가구 박모 씨와 충주시, 진천군, 청주시에서 전입해 온 18001~18003번째 전입자에게 축하와 감사한 마음을 담은 쌀 20kg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r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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