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웃은 그룹주 ETF는 한화…LG, 포스코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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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화그룹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두 배 가까이 뛰며 그룹주 펀드 중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한화그룹주'는 올해 들어 93.28% 오르며 전체 그룹주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ACE 포스코그룹포커스은 투자 비중이 포스코인터내셔널(25.90%), 포스코퓨처엠(24.89%), POSCO홀딩스(24.12%) 순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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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부진 속 LG, 포스코 그룹주는 저조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한화그룹주’는 올해 들어 93.28% 오르며 전체 그룹주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이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등에 투자한다.
방산과 조선 업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피난처 역할을 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들어 129.71% 오르고, 한화오션(105.82%)과 한화시스템(81.38%)이 상승하면서 해당 ETF도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햇빛연금’ 공약 기대감에 한화솔루션도 85.14% 상승했다.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은 같은 기간 9.13% 오르며 코스피(12.51%) 상승률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현대차, 기아, HD한국조선해양, 현대로템 등에 투자한다.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연초 대비 13.00%, 12.99% 내렸으나 현대로템(191.75%)과 HD한국조선해양(35.28%), HD현대중공업(48.10%) 등이 오르며 수익률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삼성그룹은 8.51%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KODEX 삼성그룹의 경우 투자 비중이 14.17%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들어 10.39% 올랐다.
하지만 투자 비중이 24.53%로 가장 큰 삼성전자가 같은 기간 6.37% 상승하는 데 그치고 삼성SDI가 27.85% 하락하며 전체 성과에 부담을 줬다.
같은 기간 ACE 포스코그룹포커스는 5.95% 올랐다.
ACE 포스코그룹포커스은 투자 비중이 포스코인터내셔널(25.90%), 포스코퓨처엠(24.89%), POSCO홀딩스(24.12%) 순으로 높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 기간 20.70% 올랐으나, 포스코퓨처엠과 POSCO홀딩스가 각각 15.52%, 2.40% 내리면서 상승률을 제한했다.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인 TIGER LG그룹+펀더멘털은 0.16% 하락했다.
LG화학이 19.46%, LG에너지솔루션이 17.77% 내린 가운데 LG유플러스가 24.08% 상승하며 추가 하락을 막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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