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경기, 8개월 만에 ‘적신호’… 차이신 PMI 32개월 만에 최저치

유진우 기자 2025. 6. 3. 14: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차이신미디어가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미중 무역갈등 충격으로 8개월 만에 수축 모드로 돌아섰다.

3일 차이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PMI는 전월(50.4)대비 2.1포인트 급락한 48.3을 기록했다.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50) 아래로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50.7) 역시 크게 밑돌았다. 2022년 9월 이후 32개월 중 최저 수준이다.

중국 충칭의 한 자동차 공장. /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5월 제조업 PMI 49.5보다도 낮았다. 통계국 PMI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도 2개월 연속 수축세를 이어갔다.

PMI는 기업 구매담당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하는 경기선행지표다. 50 상회 시 경기확장, 하회 시 경기수축을 뜻한다.

5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미국의 고율 관세가 제조업 강국인 중국에 본격 타격을 가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차이신에 따르면 신규 수출주문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5월 감소폭은 2023년 7월 이후 가장 컸다. 전체 신규주문 지수도 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