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인수위 없는 21대 대통령, 취임식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6·3 조기대선으로 당선되는 제21대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곧바로 임기에 돌입한다. 국회에서 취임식을 하고, 경호가 붙을 예정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4일 낮 12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궐선거로 치렀던 지난 2017년 전례와 비슷하다. 이 당시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조기대선이 진행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돼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됐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당선인 확정 시 취임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의전 행사 등을 주관하는 의정관실이 21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 직후부터 취임식 계획안을 확정한다. 행안부는 통상 새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취임 행사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취임식을 준비하지만, 이번에는 조기 대선이 치러져 문 전 대통령 때와 유사한 '취임선서식' 위주로 간소하게 치를 가능성이 높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7년 5월 9일 당선된 문 전 대통령은 바로 다음 날인 5월 10일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당일 낮 12시 국회 로텐더홀에 약 300명을 초청해 취임 선서, 취임사 중심의 취임식을 치렀다. 보신각 타종행사와 군악·의장대 행진과 예포 발사, 축하공연, 대형 무대 설비 설치 등을 생략하고 지정석도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행안부는 취임식 준비를 위해 국회가 있는 영등포구에 도로 관리 협조 요청을 했다. 안전 관리를 위한 경찰과 소방 지원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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