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경기장 양측면 지배’ 리버풀 황금 명맥 이룰까…RB 영입 완료→LB 영입 추진

박진우 기자 2025. 6. 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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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아르네 슬롯 감독은 최고의 ‘윙백 듀오’를 꿈꾼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챔피언 리버풀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밀로스 케르케즈 영입을 결정했다. 리버풀은 4,500만 파운드(약 839억 원) 수준의 초기 입찰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역사를 쓴 리버풀이다.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떠나고 지휘봉을 넘겨 받은 슬롯 감독. 그는 별다른 선수 영입 없이 리버풀을 이끌었다. 선수들을 최적의 포지션에 기용해 잠재력을 올렸고, 강력한 공격 전술을 활용해 리버풀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의 결별이 확정됐지만, 걱정이 없다. 레버쿠젠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던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을 영입했기 때문. 프림퐁은 체구는 작지만, 우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과시했다.


이제 남은 건 레프트백이다. 사실 리버풀은 2024-25시즌 내내 왼쪽 측면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앤디 로버트슨의 경기력은 이미 전성기 시절보다 한참 내려온 수준이었고, 백업으로 뛰던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의 기량 또한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 결국 선수 영입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대상은 케르케즈다.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작지만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를 가져갔고, 폭발적인 스피드도 빠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예리한 왼발을 활용한 중거리 슈팅과 순도 높은 크로스였다. 케르케즈는 이번 시즌 리그 3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날아 올랐다.


슬롯 감독의 계획은 확실하다. 클롭 전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알렉산더 아놀드-로버트슨’ 윙백 라인을, ‘프림퐁-케르케즈’로 대체하겠다는 심산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현재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있기에 케르케즈 계약을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 본머스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낮아지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리버풀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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