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떨려 잘못 찍었다"…투표지 찢고 펼쳐 보이고 결국 '무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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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양한 이유로 무효표가 나오고 있다.
광주에선 3일 오전 9시 15분께 한 주민이 투표용지를 훼손해 해당 지역의 선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양주시의 한 투표소에서도 노령의 여성이 "손이 떨려 투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지를 펼쳐 선관위 직원에게 보여주면서 무효표가 됐다.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관리관 등에게 보여주면 비밀선거원칙 위반으로 무효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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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찍은 투표지 펼쳐 선관위 직원에 보여준 뒤 소란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양한 이유로 무효표가 나오고 있다.
광주에선 3일 오전 9시 15분께 한 주민이 투표용지를 훼손해 해당 지역의 선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동구 등은 이날 동구 산수2동 자원순환센터 투표소에서 주민 A씨(60)가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잘못 찍었다"는 이유로 투표관리원에게 용지 교체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투표용지를 찢은 것으로 파악했다.
동구선관위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해 행정·형사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경기 양주시의 한 투표소에서도 노령의 여성이 "손이 떨려 투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지를 펼쳐 선관위 직원에게 보여주면서 무효표가 됐다.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관리관 등에게 보여주면 비밀선거원칙 위반으로 무효표가 된다.
선관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께 양주시 옥정2동 7투표소인 옥빛고등학교에서 투표에 나선 B씨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지를 펼치면서 선관위 직원에게 보여줬다.
조사에서 B씨는 "손이 떨려 투표를 잘못했다"면서 재투표 취지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측은 B씨에게 "무효표"라고 안내했고 B씨가 항의하는 등 소란을 부렸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선관위는 B씨에게 이의절차 등을 안내한 뒤 퇴거 조치했다.
#대통령선거 #무효표 #투표지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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