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국제전기통신연합 자문회의 WP1 의장 선출…이민아 TTA 책임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이민아 TTA 책임연구원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자문그룹 회의(ITU-T TSAG)에서 'WP1'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WP1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의 중추 역할과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를 비롯한 향후 ITU-T의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자문그룹이다. ITU-T의 표준화 전략과 절차·운영 방법의 기획·조정,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작업 절차 개선, WTSA 준비, 타 기구와의 표준 협력 및 조정 등 ITU 표준화 전반의 전략 설계를 담당한다.
TTA 측은 이번 WP1 의장 수임은 ITU의 표준화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는 WTSA 준비 및 활동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 인공지능(AI) 표준과 관련해 ITU는 지난해 WTSA-24 결의 제정을 시작으로 책임감 있는 AI 기술의 활용을 위한 국제 표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달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AI 포 굿'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해 AI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실현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메타버스 공동조정그룹(JCA-MV) 설립을 주도하고, 의장직을 수임했다.
검증 가능한 건강 자격(JCA-VHC) 분야에서도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민아 책임연구원이 여성전문가로서는 우리나라 ITU-T 표준화 활동 역사상 최초로 작업반 이상 그룹에서 의장으로 선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WP1 의장으로서 향후 WTSA-28을 포함한 주요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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