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美 헤드라이너로 8년 만의 북미 무대 귀환

장은지 기자 2025. 6. 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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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이 북미 무대에 8년 만에 돌아와 월드클래스의 위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LA 패서디나 로즈볼 인근 브룩사이드에서 열린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HITC LA 2025)’에 헤드라이너로 출격, 3만 6천여 관객 앞에서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HITC LA’는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미국 최대 음악 축제로, 지드래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팬들의 기대가 폭발했다. 공연 생중계에서는 ‘GD’와 ‘권지용’을 연호하는 글로벌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고, 무대 시작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이어질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그는 신곡 ‘POWER’로 무대를 시작해 ‘TOO BAD (feat. Anderson .Paak)’까지 총 11곡을 약 50분간 쉼 없이 소화하며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One Of A Kind’, ‘CRAYON’, ‘HOME SWEET HOME’ 등 레전드 트랙을 포함한 세트리스트와 폭발적인 라이브는 물론, 핑크 헤어와 웨스턴 스타일 의상으로 시각적 몰입감도 더했다.

가장 뜨거운 환호를 이끈 장면은 단연 CL과 함께한 ‘The Leaders’ 합동 무대였다. K-POP을 대표하는 두 리더의 재회에 현장은 함성으로 뒤덮였고, 현지 팬들은 한국어 가사까지 떼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진행 중이다.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교세라 돔, 필리핀 아레나 등 대규모 공연장을 연일 매진시키고 있으며, 6월 7일부터 3일간의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타이페이, 방콕, 홍콩, 자카르타 등 아시아 9개 도시와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1일에는 글로벌 음악 콘서트 ‘K-STAR SPARK IN VIETNAM 2025’에도 출연을 확정,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계속 확장해갈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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