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문제 심각" 김민재 어쩌나…"FIFA 클럽 월드컵 결장+다음 시즌 준비 영향"

주대은 기자 2025. 6.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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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김민재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

독일 '빌트'는 2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부상이 악화됐다.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초반 김민재의 입지가 좋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수비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중용됐다. 그러나 뮌헨 수비진이 연달아 쓰러지며 김민재가 쉬지 못하고 출전했다. 아킬레스건 통증까지 참고 뛰어야 했다. 이로 인해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현지 매체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김민재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염증이 심각하다.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4월 말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염증이) 발생했다. 의료진은 그가 최소 7월 중순까지 휴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다. 김민재는 왼발에 결절종이라고 불리는 액체가 찬 낭종 문제도 안고 있다. 7월 중순이나 말까지 결장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클럽 월드컵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 준비도 불투명하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민재의 이적설도 쏟아지고 있다. 독일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에서 김민재는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빌트'는 "김민재와 뮌헨이 결별할 수도 있다. 김민재와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더 많은 걸 기대했다. 김민재 본인 역시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풋볼'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에게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도 된다고 통보했다. 매체는 "에릭 다이어가 AS 모나코로 떠나기 전에 있었던 이야기지만, 뮌헨은 레버쿠젠 조나단 타 영입이 유력하다. 김민재가 떠날 수 있는 문이 열려 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할 경우 이적료로 약 3,000만~3,500만 유로(약 472억~약 550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에서 영입할 당시 이적료보다 훨씬 낮은 금액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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