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쿠냐 영입+10번 약속…EPL 15위-UEL 실패-재정난-‘최악의 시즌’ 이어 반등의 신호탄 될까

맨유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울버햄턴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울버햄턴, 그리고 선수측과 모두 합의했으며, 선수의 비자 발급 및 선수등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적이 최종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이적료는 6250만 파운(약 1166억 원)로 추정된다. 또 활약 여부에 따라 추가로 계약 기간 1년을 더 연장하는 옵션도 포함됐다고 전해진다.
쿠냐는 울버햄턴의 간판 공격수다. 2023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울버햄턴으로 임대된 뒤, 완전 이적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다. 이후 울버햄턴에서 92경기에 출전해 33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맨유의 부진을 털어낼 과제를 안고 있다. 맨유는 2024~2025시즌 EPL 15위(11승9무18패·승점 42)로 추락하며 부진했다. 또 시즌 막판 유일한 우승 기회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는 토트넘(잉글랜드)에 결승에서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또 극심한 재정난도 마주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3년간 누적 손실만 약 5500억 원에 달하며 10억 파운드(약 1조 8661억 원)가 넘는 부채를 안고 있다. 여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때마다 스폰서 계약 페널티로 1000만 파운드(약 186억 원)의 위약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구단은 쿠냐에게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할 예정이다. 해당 등번호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가 사용하고 있는 번호로, 쿠냐를 향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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