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7.1%·넷플릭스 1위…첫방부터 터진 코믹 판타지 드라마

이유민 기자 2025. 6.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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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와 OTT 모두를 장악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흥행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30일 첫 방송된 1회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7.1%까지 치솟았고,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시리즈'에서는 단 2회 만에 1위에 오르며 신드롬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동시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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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지상파와 OTT 모두를 장악한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흥행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30일 첫 방송된 1회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7.1%까지 치솟았고,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시리즈'에서는 단 2회 만에 1위에 오르며 신드롬 조짐을 보이고 있다. JTBC 드라마 '굿보이'를 비롯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보영 주연작 tvN '미지의 서울'까지 밀어낸 점은 더욱 이례적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죽음을 겪은 후 유령이 보이게 된 노무사 무진(정경호)이, 억울하게 숨진 원혼들의 사연을 풀어주는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산업재해, 이주 노동자, 은폐된 산재 사망 등 묵직한 사회적 현실을 날카롭게 다루면서도, 유쾌한 전개와 캐릭터 케미로 무게감을 절묘하게 조율한다.

특히 1~2회에서는 현장 실습 중 사망한 고등학생의 억울한 죽음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기계 끼임 사고로 세상을 떠난 피해자 뒤에 숨겨진 기업의 은폐와 학교의 무책임은 현실의 산재 사고를 떠올리게 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연출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등을 만든 충무로 대표 여성 감독 임순례가 맡았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산업재해를 다룬다는 점에서 연출에 의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극본은 'D.P.' 시리즈의 김보통 작가와 '아이 캔 스피크' 유승희 작가가 공동 집필, 현실성과 감동을 동시에 살렸다.

주연 배우 정경호는 생계형 노무사에서 유령 해결사로 성장해가는 무진 역을 맡아, 특유의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묵직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투페이스'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설인아, 차학연과 함께하는 '무진스' 팀워크도 호평받고 있다.

한편 SNS와 커뮤니티에는 "사이다인데 울컥한다", "정경호 연기 미쳤다", "이런 드라마 너무 귀하다", "웃고 울고 화나고 다 했다"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동시 스트리밍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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