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민 어려움 아는 후보 당선되길” 권양숙 “소중한 한표 행사하길”
이혜원 기자 2025. 6. 3. 09:53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주요 정계 인사들이 투표에 나섰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이날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같은 색 셔츠 차림이었으며, 김 여사는 검은색 정장에 붉은색 셔츠를 매치한 모습이었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시대에 정말 정직하게 서민과 노동자, 중소상인들, 특히 노점 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아는 후보가 (당선)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이날 한 표를 행사했다. 권 여사는 아들 건호 씨와 함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공연장에 마련된 진영읍 제7투표소를 찾았다.
권 여사는 남색 재킷에 회색 계열 바지 차림으로 투표소에 들어선 뒤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사담을 나누기도 했다.
투표를 마친 권 여사는 “이 투표가 얼마나 소중한지요”라며 “모두 꼭 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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