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전 투표소

고병권 2025. 6. 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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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투표 1,205곳에서 시작
최종 투표율 80% 넘길 지 주목

◀ 앵 커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헌정사상 2번째
'조기대선'인데요.

사전투표와 재외국민 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본 투표에서열기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성국 기자, 현재 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 자 ▶

네 저는 지금 노은1동 제2투표소인
대전 노은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는
투표소 1,205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대전 2.8%,
세종 2.4%, 충남 2.7%입니다.

앞서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전국 평균 34.74%로 역대 2번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세종은 41.16%로 전라권과 광주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3년 전, 제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대전 76.7%, 세종 80.2%, 충남 73.7%였는데요.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 표심이 이번에는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12·3 내란사태와
대통령 탄핵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투표율 80%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앞선 사전투표에서 선거사무원이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하다
적발돼 구속되는 등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선거관리위원회는 본 투표 직전까지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를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또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로만
찍어야 하고 투표소 안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돼 있습니다.

개표는 오후 8시 투표 종료 이후
약 30분 뒤부터 시작되며, 당선인 윤곽은 개표가 70~80%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정쯤 나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노은1동 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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