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파견 인도네시아 기술자, KF-21 개발 자료 유출 무혐의
강구귀 2025. 6. 3. 09:02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파견 인도네시아 기술자 5명 전원이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 관련 자료 유출 관련 무혐의 및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기술자 5명의 방산기술보호법·방위사업법·대외무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들이 KAI 파견 기간 외부 유출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KF-21 개발 관련 자료에 중요한 기밀이 포함돼 있지 않아 형사 처분을 면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은 KF-21 개발 과정 등 다수의 자료가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유출하려다 지난해 1월 17일 적발됐다. 검찰의 무혐의 및 기소유예 처분으로 이들에 대한 수사는 1년 반 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 정부와 함께 KF-21 공동개발국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8월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의 KF-21 개발 분담금을 1조6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삭감하고 기술이전 규모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2016년에 체결한 공동개발 합의서 개정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 측의 자국 기술진 수사가 부당하다며 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다.
#KAI #한국항공우주산업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흥업 종사자 노린 살인 사건…안정환 "진짜 쓰레기 같은 X"
- 김영희 "임우일 4년 짝사랑…고백했는데 거절 당해"
- '4번 결혼' 박영규 "89년 업소서 月 5천만원 받아" 이혼 3번에 '탈탈'
- "급했어도 이건 좀"…등촌동 빌딩 복도에 대변 보고 도망간 여성 논란
- 신동 "부모와 절연…母 '투자 실패'로 돈 날려서"
- 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남편? 외출했어" 죽은 남편 옆에서 3주간 생활한 영국 여성…징역 14개월
- 김지민, 욕실 낙상사고 후 "볼 함몰돼 보조개 생겨…침 맞으며 노력"
- 태국 끄라비 여행 韓가족 비극…자녀와 수영하던 40대 아빠 익사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송선미와 포착…김민희와 득남 후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