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이재명 안 찍었다"…김수용·이원종, 공개 지지 선언

[TV리포트=노제박 기자] 개그맨 김수용과 배우 이원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두 사람은 각자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김수용은 무대에 올라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를 찍지 않았다. 하지만 12월 3일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먹을 불끈 쥔 그는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감사하다"고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가 언급한 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날이다.
김수용 외에도 배우 이원종이 무대 위에 올랐다. 그는 "이제 다 왔다. 내일 마지막 '꾹' 찍자. 저들이 '찍' 소리도 못하게 하자"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이제는 국민이 주권을 되찾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혁권도 함께 등장해 이재명 후보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하며 이목을 모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5.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로 가장 높고 광주가 3.9%로 가장 낮았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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