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감성 통했다…프랑스 코트다쥐르, 한국인 인기 여행지로 부상
'서울~마르세유' 직항 평균 탑승률 85.6%…추석 예약률도 상승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프랑스 관광 수요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역이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에서 열린 코트다쥐르 간담회에서 프랑스관광청과 코트다쥐르관광청은 최근 한국인의 프랑스 여행 흐름과 코트다쥐르 지역의 매력을 소개했다.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2024년은 프랑스 관광에 있어 의미 있는 해였다"며 "전체 관광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했고 한국인 방문객도 약 83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 파리 올림픽으로 일부 도심 방문이 제한됐음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프랑스를 찾았다"며 "특히 니스, 앙티브, 칸 등 남부 지역의 수요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풀키에 지사장은 지난해 가을 한시적으로 운영한 '서울~마르세유' 직항편이 평균 탑승률 85.6%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예약률도 이미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코트다쥐르 지역은 성수기를 넘어 비수기인 겨울에도 한국인 방문이 늘고 있으며 니스 카니발 시즌의 수요 증가가 눈에 띈다"고 강조했다.
코트다쥐르는 프랑스 남부 알프마리팀주(州)에 속한 지중해 연안 지역으로, 망통에서 시작해 모나코, 니스, 앙티브, 칸 등을 아우르는 고급 휴양지이자 문화예술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알렉상드라 보르키오 퐁탱프 코트다쥐르관광청장은 "코트다쥐르는 니스 국제공항을 통해 유럽과 세계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며 "지중해의 햇살, 세련된 도시 경관, 풍부한 예술·문화 자산, 하이엔드 쇼핑과 미식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니스·칸·모나코·앙티브 주앙레팽 같은 대표 도시뿐 아니라 생폴 드 방스·에즈 같은 전통 마을, 알프마리팀 산악 리조트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며 "한국과 코트다쥐르는 영화제, 첨단 산업, 디자인 감성 등 공통점도 많아 상호 이해도가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간담회 현장에서는 프라이빗 와이너리 투어, 요트 체험, 예술가가 사랑한 마을 탐방, 전통 장터와 고급 부티크 쇼핑 등 코트다쥐르 지역에서 가능한 맞춤형 콘텐츠도 다수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랑스관광청 본청 및 알프마리팀주, 앙티브 주앙레팽, 칸 등 지역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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