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뽑을 사람 없다고? 이날만 기다려" 소신 발언 [RE:스타]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대선 투표를 독려했다.
3일 곽정은은 자신의 채널에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 20대의 어느 날에는 '내가 투표하지 않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는데'라며 소중한 권리를 포기한 적도 있었다.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됐다. 이 한 표에 담겨져 있는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를"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내 친구가 말했다. '솔직히 뽑고 싶은 사람이 없어. 다 내눈엔 별로야' 물론 그럴 수 있다. 내가 내리게 된 모든 판단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을 거다. 나의 선입견, 무분별하게 받아들인 미디어의 견해, 조작된 정보같은 것들. 우리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적어도 세 가지만은 확실하다. 누군가가 너무 좋은 마음 때문에 꼭 투표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를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라고 "어떤 당이나 정치치도자를 위해 투표하는 게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공공 선을 위해 투표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내게 이득이 될 정책에 투표할 수도 있겠지만 나보다 힘든 이들을 위한 이타의 마음을 담아 투표할 수 있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는 곽정은은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정은은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호주 단기 어학연수를 떠난 근황을 전했다. 현재는 어학연수를 마친 상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곽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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