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行 거절 이유 밝혀졌다...‘팀 상황과 리그 순위에 대한 우려’

이종관 기자 2025. 6. 3. 07: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365Scores

[포포투=이종관]


리암 델랍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가 밝혀졌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일(한국시간) “델랍이 맨유 이적을 거부한 이유가 공개됐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델랍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다. 과거 스토크 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인간 투석기' 로리 델랍의 아들인 그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본머스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지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맨시티 티켓


그러나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한 1군 무대의 벽을 넘기엔 무리였다. 또한 2021-22시즌, 지속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포지션 경쟁자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스 등이 영입되며 문은 더욱 좁아졌다.


결국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아버지가 활약했던 스토크. 이적과 동시에 선발 기회를 잡으며 잠재력을 터뜨리는 듯했으나 저조한 득점력으로 실망감을 안겼고 결국 조기 복귀 이후 다시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를 떠났다.


하부 리그 임대를 통해 프로 경험을 쌓아야 하는 상황. 부족한 실력은 여실히 그라운드에서 드러났다. 프레스턴에서도 경쟁에 밀린 그는 리저브 팀으로 밀려나는 굴욕까지 경험하며 프로의 벽을 체감했다.


헐 시티로 임대를 떠난 올 시즌엔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8골 2도움. 하지만 '월드클래스' 홀란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엔 역부족이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입스위치 타운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


하위권 팀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델랍.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올 시즌 기록은 40경기 12골 2도움. 비록 입스위치는 2부 리그로 강등됐으나 델랍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맨유의 제안을 거절하고 첼시를 택한 그. 그 이유가 공개됐다. 매체는 “델랍이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데에는 실제로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팀의 상황과 리그 순위다. 또한 그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거취에 대한 엇갈린 메시지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