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없는 완주' 이준석 "국민과 약속 지켜…개혁신당은 지속 가능하다"

정경훈 기자 2025. 6. 3. 07: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6.02.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하지 않고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3일 새벽 SNS(소셜미디어)에 "많은 여의도 떠버리들은 단일화할 것이라고, 포기할 것이라고 결국 선거를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그 자체로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개혁신당은 이제 '말뿐인 신당'이 아니라 실제로 큰 선거를 치러낼 역량과 결기를 갖춘 정당임을 증명했다"며 "이번 선거운동은 명량해전과 같았다. 자금도 조직도 언론의 지원도 없이 시작했지만 상식과 희망, 그리고 국민의 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은 이미 본질을 잃었다. 윤석열·황교안·전광훈 연합세력, 비상계엄과 부정선거를 외치는 극우 정치의 중심이 된 그곳은 더 이상 보수도 아니고 정당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민주당과 싸울 의지도, 이길 전략도 없다. 그저 적게 지는 것만을 목표로 삼으며 오직 공천권과 당권만을 탐할 뿐"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떠났고 완주했다. 그리고 이제 국민의 손으로 이 싸움에 마침표를 찍어주셔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제 국민들께서 확인하셨을 것이다. 이 당은 지속 가능하다. 진심이다"라며 "젊은 정치인들이 험난한 길을 걷고 있지만 그 길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드렸고 그 길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도 보여드렸다"고 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에 함께 해주신 모든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또한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배님들께도 고개 숙여 인사드린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앞으로 젊은 정치의 길을 걸어가며 그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 올바른 정치로, 실력으로 반드시 그 빚을 갚아나가겠다"며 "이제 (유권자들이) 응답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