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호암상’ 수상 KAIST, 김승우 명예교수…창의적 도전정신 공유
![2025 삼성호암상 공학상 수상자인 김승우 KAIST 명예교수.[대전=이상섭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ned/20250603072510736gyhu.jpg)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KAIST는 4일 KAIST 대전본원 기계공학동에서 ‘초정밀 측정 계측을 위한 초고속 포토닉스’를 주제로 ‘2025 김승우 명예교수 삼성호암상 수상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승우 명예교수는 1초의 1000조분의 1의 ‘펨토초’가 매우 짧고 강한 빛의 펄스를 만들어내는 ‘레이저’를 활용한 ‘초정밀 광계측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 길이, 위치, 결함, 움직임 등을 나노미터 수준(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까지 정밀하게 측정하여 측정산업 및 우주 항공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로 ‘2025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의 결함 제거, 인공위성 간 거리 측정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김승우 명예교수의 연구 여정과 성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차세대 광계측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승우 명예교수는 “펨토초 레이저 기술은 이제 산업과 우주 기술 분야에까지 활용되며,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면서 “이번 강연에서 연구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김승우 명예교수님의 이번 수상은 KAIST가 추구해온 창의적 도전정신과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이 결실을 맺은 값진 성과“라며 ”KAIST는 앞으로도 탁월한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호암상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인간 존중과 사회 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제정된 권위 있는 상으로,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등 5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 발전과 인류 복지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한국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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