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 허위 논란…대화 원문 확인해보니

2025. 6. 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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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선거 막판 진실공방도 계속됐습니다.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는지 여부입니다. 해명의 해명이 이어졌지만,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정태웅 기자입니다.

【 기자 】 앞서 민주당 측은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향 / 전 개성공단 지원재단 이사장 (지난달 29일) - "대한민국의 평화와 성장, 글로벌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열 용기와 비전을 가진 지도자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이 후보 본인도 SNS에 지지사실을 언급했는데, 로저스 회장이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허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곧장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비판에 열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뢰가 추락했습니다. 거의 국제 사기 대선 후보, 보이스피싱 대선 후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기자회견 주최 측에서 해당 지지를 이끌어 낸 과정이 담긴 메시지 대화 원문을 공개하며 "지지는 사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메신저 역할을 한 영국 국적의 송경호 평양과기대 교수가 지지선언문 초안을 작성하고 확인받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다만, 로저스 회장이 "이재명 후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우려를 표하자 수위 조절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 발표문 수위가 이보다 높았던 점은 의문으로 남습니다.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민주당은 '사기'라는 지적은 과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리박스쿨 의혹에 대한 입장 해명이 먼저라고 맞받았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김회종 지가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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