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우승' 정윤지, 세계랭킹 92위로↑…이채은2도 '껑충'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3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정윤지(25)가 세계랭킹 톱100에 재진입했다.
정윤지는 지난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끝난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사흘 동안 선두를 달려 정상을 밟았다. 특히 연장전이 예상된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짜릿한 버디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에 힘입어 정윤지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121위)보다 29계단 도약한 92위에 위치했다.
정윤지는 K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2022년 제10회 E1채리티 오픈 직후에 세계 99위로 처음 100위 안에 들었고, 지난 3년간 주로 100위 주변을 오르내렸다.
최종라운드에서 매서운 추격전으로 정윤지를 압박한 이채은2(26)는 2주 연속 단독 2위를 기록하면서 가파르게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직전 대회인 제13회 E1채리티 오픈이 끝난 뒤 세계 225위로 78계단 뛰어올랐고, 이번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준우승에 힘입어 다시 184위로 41계단 올라섰다. 2주 만에 119계단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파 톱랭커' 이예원은 세계 26위로 한 계단 밀려났고, 박현경은 세계 51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의 영향도 있었다.
박지영은 세계 53위, 방신실은 세계 61위를 유지했다.
Sh수협은행 대회에서 톱10으로 마무리한 홍정민은 세계 69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지한솔도 세계 86위로 7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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