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협상 상대국에 '4일까지 최상의 제안 내라' 요구 계획"

박성원 want@mbc.co.kr 2025. 6. 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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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해 협상하는 국가들에 오는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미국무역대표부의 서한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협상 상대국에 주요 분야별로 최상의 제안을 나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주요 분야에는 미국산 공업 및 농업 제품에 대한 관세와 수입할당, 비관세 장벽 개선 계획이 포함됩니다.

또 디지털 교역, 경제 안보와 관련해 국가별로 구체적인 약속을 기재하라는 요구도 담겼습니다.

로이터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국가로 유럽연합, 일본, 베트남, 인도 등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7월 8일까지 여러 국가와 협상에 속도를 내려는 가운데 이 서한이 트럼프 행정부 내의 긴급함을 시사한다고 로이터는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워싱턴DC의 연방법원이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비상경제 권한법'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판결한 데 대해 항소법원에 판결 효력 정지를 요청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21882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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