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빛의 혁명 완수” 金 “거짓 없는 나라 건설”
이준석 “저에게 던지는 한 표는 범보수 새로 시작할 시드 머니”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서 실시된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각 후보는 전국 각지를 돌며 막판 유세를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 극복”,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독재 저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세대 교체”를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적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내란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라며 “내란으로 나라가 통째로 흔들리고, 경제는 곤두박질쳤지만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저는 국민을 속이거나 거짓말로 기만하지 않겠다”며 “어려운 민생 경제를 살리고 부정부패, 거짓 없는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땀 흘려 일하는 국민이 존중받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달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대구 유세에서 “이준석에게 던지는 한 표는 범보수 세력이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해보라는 투자의 시드 머니 한 표”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보수의 생존,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여러분의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달 20~25일 진행된 재외국민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79.5%를 기록했다.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은 34.74%로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대 대선(36.93%)에 이어 둘째로 높았다.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의 신’ 메시의 컴플렉스 “영어공부 안 해, 무식해진 기분”
- 아산나눔재단, 美 진출 지원 ‘아산 보이저 2026′ 모집
- 美 ‘지정 생존자’, 내각 말고 의회에도 있더라… 올해는 민주당 마이크 톰슨 하원의원
- 비키니 여성 사이 낀 호킹 박사… ‘엡스타인 사진’ 논란에 유족 “간병인일 뿐”
- [단독] “변호사 급증으로 법조시장 포화”… 변협, ‘변호사 적정 규모’ 설문 착수
- AI로 만든 구찌 화보…“장인정신·창의성 어디갔나” 시끌
- 중진들 만난 장동혁 “지방선거 어려움 인식, 돌파구 마련 고민하겠다”
- 동료 교수 연구실 10여 차례 무단 침입한 인천대 교수… 檢, 징역형 구형
- 이창용 총재 “반도체가 성장률 끌어올렸지만... IT 중심 성장이 양극화 심화”
- 1조원 삭감된 해외 원조… ‘성과’ 따져 솎아내고 ‘AI·문화 협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