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지난달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석남준 기자 2025. 6. 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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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달 559억4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작년 8월 매출(504억8200만원)보다 10% 이상 늘었다.

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지난달 처음으로 입장객이 5만명을 돌파해 최대 매출(41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작년 8월의 329억5000만원이었다. 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을 뜻하는 테이블 드롭액(1941억9100만원) 역시 기록을 경신했다.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역대 최대 객실 판매 기록(4만3468실)을 세웠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카지노의 경우 중화권, 일본 VIP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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