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화 참는 연극 부부, 집안은 살얼음판

이기은 기자 2025. 6. 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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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화를 꾹 참으며 냉전을 지속하는 부부 사이는 살얼음판이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연극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낮에 집에서 술을 마시는 아내 상황을 알고 있는 남편은 아내만 보면 하릴없이 화가 났다.

그는 화를 꾹 참고, "오자마자 자기 눈이 풀려 있었다. 낮에 술 마신 것도 화가 났고, 밥 먹자고 하는데 지인과 통화하는 것도 화가 났다"라며 차분히 자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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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화를 꾹 참으며 냉전을 지속하는 부부 사이는 살얼음판이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연극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알코올 의존증, 우울증이 있는 상태였다. 남편은 홀로 PC방을 운영하고 생계를 이끌어가고 있었지만, 아내는 병증으로 인해 사실상 살림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낮에 집에서 술을 마시는 아내 상황을 알고 있는 남편은 아내만 보면 하릴없이 화가 났다. 그는 화를 꾹 참고, “오자마자 자기 눈이 풀려 있었다. 낮에 술 마신 것도 화가 났고, 밥 먹자고 하는데 지인과 통화하는 것도 화가 났다”라며 차분히 자기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는 지인이 힘든 일 때문에 전화가 와서 전화 끊기가 쉽지 않았다며, 사과보단 우선 설명, 해명을 하기에 나섰다.

남편은 “사과 대신 늘 이유를 말하는 스타일이다. 미안하단 얘기는 거의 나온 적 없었다”고 속상해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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