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로 내란종식” “국민이 제 방탄조끼” 최종 유세
송지혜 기자 2025. 6. 2. 23:36
이준석 “내란ㆍ환란세력 둘다 청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 광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느냐”며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키자”고 했습니다.
그는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는 지난해 12ㆍ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국회의사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열렸던 상징성 있는 장소입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권자의 최종 무기인 투표는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윤여준ㆍ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금실ㆍ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등 캠프 핵심 인사들도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쳤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안철수, 나경원 의원, 김 후보, 한동훈 전 대표.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딸 동주 씨, 사외와 손자ㆍ손녀까지 함께였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되면 (자신의) 모든 범죄를 없애고 재판을 중단하겠다는 괴물 방탄 독재를 용서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5가지 재판을 받고 그 가족이 모두 법인카드를 그냥 쓰고, 자식도 도박을 하든지음란사이트에 들어가 여러 가지 욕설을 퍼붓는 가족이 대통령이 돼선안 되겠죠”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외쳤습니다.
김 후보는 “소중한 한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ㆍ안철수ㆍ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손을 맞잡고 함께 인사했습니다.
김 후보는 유세를 마친 뒤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에서 청년 유세단과 함께 거리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피날레 유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한 이준석 후보는 “전 대구ㆍ경북(TK) 출신 할아버지ㆍ할머니ㆍ외할아버지ㆍ외할머니를 둔 100% TK의 DNA를 가졌다”며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고도 대구가 만약 지금까지의 관성에 따라 투표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대구를 다시 한번 이상하게 볼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비만 고양이 같기도 하면서 일만 터지면 타조같이 머리를 박고 숨기만 하는 집단이기도 하다”며 “이 기회주의적인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공약은 자기 돈이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에게 준다며 매표하는 전략이다.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 내고 대한민국에 외환 위기를 가져와 환란으로 30년 만에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폭주를 막을 유일한 후보는 이준석”이라며 “제게 꼭 그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0시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마지막 표심 모으기에 집중하고, 내일(3일) 오전에는 부산에서 투표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광화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대구에서 각각 마지막 유세를 진행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 광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느냐”며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키자”고 했습니다.
그는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는 지난해 12ㆍ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국회의사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열렸던 상징성 있는 장소입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권자의 최종 무기인 투표는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윤여준ㆍ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금실ㆍ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등 캠프 핵심 인사들도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쳤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딸 동주 씨, 사외와 손자ㆍ손녀까지 함께였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되면 (자신의) 모든 범죄를 없애고 재판을 중단하겠다는 괴물 방탄 독재를 용서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5가지 재판을 받고 그 가족이 모두 법인카드를 그냥 쓰고, 자식도 도박을 하든지음란사이트에 들어가 여러 가지 욕설을 퍼붓는 가족이 대통령이 돼선안 되겠죠”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외쳤습니다.
김 후보는 “소중한 한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ㆍ안철수ㆍ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손을 맞잡고 함께 인사했습니다.
김 후보는 유세를 마친 뒤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에서 청년 유세단과 함께 거리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한 이준석 후보는 “전 대구ㆍ경북(TK) 출신 할아버지ㆍ할머니ㆍ외할아버지ㆍ외할머니를 둔 100% TK의 DNA를 가졌다”며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고도 대구가 만약 지금까지의 관성에 따라 투표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대구를 다시 한번 이상하게 볼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비만 고양이 같기도 하면서 일만 터지면 타조같이 머리를 박고 숨기만 하는 집단이기도 하다”며 “이 기회주의적인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공약은 자기 돈이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에게 준다며 매표하는 전략이다.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 내고 대한민국에 외환 위기를 가져와 환란으로 30년 만에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폭주를 막을 유일한 후보는 이준석”이라며 “제게 꼭 그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0시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마지막 표심 모으기에 집중하고, 내일(3일) 오전에는 부산에서 투표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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