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 동주”…김문수 딸, 마이크 잡고 “약속 지키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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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딸 동주 씨와 함께 유세에 나서며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막바지 텃밭 다지기에 집중했다.
동주 씨는 2일 오후 4시 40분쯤 동대구역 유세에서 대선 기간 중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과 함께 "아빠"를 외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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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품격에 맞는 투표 기대할 것” 父 지지 호소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딸 동주 씨와 함께 유세에 나서며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막바지 텃밭 다지기에 집중했다.

이날 김 후보는 “제 딸 동주인데, 지금 시집 가서 아이가 둘이다. 오늘 특별히 나왔다. 딸도, 사위도 사회복지사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인생의 보람’이라고 얘기했더니 사회복지사를 한다”며 딸을 치켜세웠다.
아버지에게서 마이크를 건네받은 동주 씨는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을 뵈면 절을 하라고 항상 들었다”며 시민들을 향해 큰 절로 인사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동주 씨는 “마이크를 잡은 게 처음이라 굉장히 떨린다”며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은 여러분을 대신해 아버지에게 다짐을 듣고 싶어서다. 제가 좀 떨리니까 여기 오신 분들이 다 같이 부모님께 하듯이 ‘아빠’를 선창해 주시면 제가 뒤에 질문을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시민들이 “아빠”를 선창하자 동주 씨는 “앞으로도 손주들이 배울 수 있는 인격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실 거죠”, “저 같은 청·장년층이 노후 걱정 없도록 연금 지켜주실 거죠”, “시집, 집값, 결혼, 육아가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하실 거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우리 부모님들이 존경받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실 거죠”, “자유를 지키겠다는 신념이 변치 않으실 거죠” 라고 김 후보에게 질문했다.
김 후보는 질문마다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예 알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동주 씨는 “여러분 잘 들으셨느냐”며 “내일 여러분의 품격에 맞는 투표를 기대하겠다”고 강조한 뒤 마이크를 넘겼다.
한편, 동주 씨는 지난달 22일 김 후보와 어머니 설난영 여사, 남편과 함께 경기 광명시의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김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는 등 그간 조용히 김 후보를 지원해왔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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