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윤상현, 그냥 자유통일당 가라···전광훈의 은혜나 듬뿍 받길"

김수호 기자 2025. 6. 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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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상현 의원은 그냥 자통당(자유통일당)으로 가시라"라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정체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이라는 취지의 견해를 밝힌 데에 대한 비판으로 읽힌다.

앞서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뿌리가 흔들리면 나무가 쓰러진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하겠다'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너무나 유감"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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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권욱 기자
[서울경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상현 의원은 그냥 자통당(자유통일당)으로 가시라"라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정체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이라는 취지의 견해를 밝힌 데에 대한 비판으로 읽힌다.

배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을 통해 “윤상현 의원은 그냥 자통당으로 가시라. '하나님도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는 그 대단한 전광훈의 은혜나 듬뿍 받는 길로 가는 편이 당과 김문수 후보에게 그나마 도움이 될 듯”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뿌리가 흔들리면 나무가 쓰러진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하겠다'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너무나 유감"이라고 적었다.

윤 의원은 이어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은 윤 전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한 방패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었다"며 "당내 논의조차 없이 비대위원장의 판단만으로 '무효화'를 선언한 것은 당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자기부정이자 혼란과 분열을 자초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만 바라보며 정체성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 당의 뿌리마저 흔들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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