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화 스테이블코인, 민간 영역에 맡길 때 효과 극대화"

한재준 기자 2025. 6. 2. 22: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신중론에 "독점적 구조로 가면 유명무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뉴스1 블록체인 리더스클럽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은행권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신중론을 편 것과 관련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창의적 활용처 발굴은 소수의 국내 은행이 아닌 민간 영역에 맡길 때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자산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 등 일부로 제한해 독점적 구조로 갈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상호운용성 부족, 제한된 참여로 인한 활용처 부족 등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글로벌 규제 흐름은 민간의 혁신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투명한 감독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도 각 주체가 제 역할을 다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선진적으로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총재는 자본 규제 우회 가능성 등을 지적 "원화 표시 스테이블 코인을 비은행권에도 허용할지는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