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농협 여직원 기지로 노쇼 피해 최소화

양기섭 기자 2025. 6. 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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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폰 사기전화 확인 뒤 신고
추가 송금 금액 3500만원 보호


사천농업협동조합이 최근 동부지점에 발생한 노쇼 범죄 피해를 최소화 한 담당 여직원이 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사진)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건의 주요 내용은, 지난달 22일 서점을 운영하는 A씨가 서적을 대량 구매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 속 인물은 100만 원가량의 책을 구매하겠다며 A씨를 현혹한 뒤 전투식량 대리 구매를 요구했다.

서적 거래 과정에서 신뢰를 형성했다 생각한 A씨는 23일 오후 2시께 대금 960만 원을 송금했고 나머지 3500만 원을 추가로 송금하고자 사천농협 동부지점을 찾았다.

하지만,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여직원이 휴대전화를 살펴 사기전화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사천경찰서에 노쇼 사기 사건 발생을 신고해 고객의 3500만 원 추가 피해를 막아냈다.

최용준 조합장은 "노쇼 범죄 추가 피해를 막아 고객님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 낸 동부지점 직원께 감사드린다"며 "고객님의 금융자산 보호와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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