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인도네시아 여행

권민석 2025. 6. 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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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제주에서 신고됐습니다.

지난달 중순 9일 동안 인도네시아를 여행한 40대 A 씨가 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한과 근육통, 눈 충혈 증상 등을 보이다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A 씨 거주지 근처에서 모기를 채집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 모기에 물리면 잠복기를 거쳐 발진과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은 가볍지만,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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