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공략”…이탈리아 스프클링 와인 ‘프로세코 DOC’ 서울서 첫 공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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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DOC'가 서울에서 공식 행사를 갖고 한국 시장 공략을 알렸다.
탄야 바라틴 이탈리아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의 홍보·브랜딩 책임자는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비노 파라다이스 한남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주류 문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한국 시장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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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DOC’가 서울에서 공식 행사를 갖고 한국 시장 공략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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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야 바라틴 이탈리아 프로세코 DOC 보호 컨소시엄의 홍보·브랜딩 책임자가 프로세코의 프로세코 DOC의 역사와 지리적 정체성을 설명하고 있다. 박윤희 기자 |
프로세코는 이탈리아의 북부 지역 포도 명산지에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이다. 샤르마 방식으로 탄산을 갖도록 양조하는데, 글레라(Glara) 품종을 최소 85% 사용해야 프로스코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코 생산량은 연 약 6억6000만병 규모로, 샴페인 생산량의 두 배에 달한다. 최대 수입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으로 전체 수출량의 52.5%를 수입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54만1000여 병 수준에 그친다. 프로세코 DOC 컨소시엄과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가 한국을 미래 주요 시장으로 선정한 이유다.
바라틴은 “프로세코는 전체 생산량의 82%가 영국과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로 수출된다”면서 “이미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와인이지만, 한국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적극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라틴은 프로스코에 대해선 “제조와 발효 방식, 라벨과 상업화 방식 등 모든 것에서 정해진 규칙을 지킨 제품에만 프로세코라는 명칭이 부여된다”면서 “프로세코를 상징하는 라벨이 곧 품질의 자신감을 의미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바찌아 디 산 가우덴지오(Abbazia di San Gaudenzio), 브릴라!(Brilla!), 라 죠이오사(La Gioiosa), 페를리노(Perlino), 토레셀라(Torresella), 발도(Valdo), 발 도카(Val D’Oca), 빌라 산디(Villa Sandi), 비티콜토리 폰테(Viticoltori Ponte) 등 9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바라틴은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주변사람들과 프로세코 한 잔을 즐기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단순한 와인을 넘어 삶의 스타일이자 문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누구에게나 열린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외 행사 종료 이후에도 6월 한 달간 비노 파라다이스 한남 매장 내에서는 프로세코 DOC 와인을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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