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밀린 작품만 무려 4개…2004년생 이재인이 보여준 내면의 단단함[TEN인터뷰]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2004년생, 올해 22세로 어린 나이의 배우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단단했다. 조급함 없이 자신감 가득한 채 연예계에서 살아남은 이재인의 이야기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의 이재인을 만났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이재인은 심장을 이식받고 힘과 스피드를 얻게 된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았다.

2021년에 촬영을 마무리한 '하이파이브'는 2023년 2월 주연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며 약 4년의 시간 끝에 개봉하게 됐다.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되면서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무려 4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게 된 '하이파이브'에 대해 이재인은 "불안하지 않았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 왔다. 감독님이 후반 작업 때 자주 불러주셔서 CG나 믹싱 작업을 구경했다. 마냥 기다리기만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작품이 나오지를 않으니 모니터링할 기회가 줄어들긴 했다. 지금까지 촬영했던 것들을 보면서 다시 발전시키고 싶은데 그 부분은 어려웠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다행히 이번에 tvN '미지의 서울'이 같이 공개돼서 시너지로 작용할 것 같다. 작품 하나가 공개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재인은 미리 찍어둔 작품이 4개나 있다고. 그는 "중학생 때 '너와 나의 계절', '행복의 나라로'를 촬영했다. 언제 공개될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콘크리트 마켓'이라는 드라마도 찍어놨다. 독립영화도 촬영한 게 있는데 그건 공개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밀려있는 작품이 여러 개 있으면 불안할 만도 한데 오히려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이재인이었다. 그는 "무대인사 때 발차기를 해보고 싶다. 잠깐 쉬다 보니 까먹어서 요즘 연습하고 있다. 실제로 보여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총 38만 3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달 3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하이파이브'는 31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일 다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놀라움을 안겼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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