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비겼지만 잘 싸웠다' 신상우호, 홈 첫 승은 다음으로…콜롬비아와 1-1→2연전 1무1패 마무리

[포포투=김아인(용인)]
신상우호의 홈 첫 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여자대표팀(FIFA 랭킹 19위)은 2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콜롬비아(랭킹 21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뒀고, 신상우 감독은 홈에서 첫 승리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선발 라인업] 11명 전부 바꿨다...'이금민-최유리' 선발, 전유경 A매치 데뷔전
신상우 감독은 1차전 선발 라인업 전원을 바꿨다. 전유경, 정다빈, 최유리가 공격진을 구축했고 중원은 이금민, 정민영, 노진영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김진희, 이민화, 김미현, 추효주가 구성했고 골문은 류지수가 지켰다. 벤치에는 우서빈, 신나영, 고유진, 임선주, 김신지, 문은주, 이은영, 강채림, 장슬기, 이영주, 김혜리, 김민정, 박수정, 케이시 페어가 앉았다.
이에 맞선 콜롬비아는 캐서린 타피아, 다니엘라 아리아스, 마누엘라 파비, 마이라 라미레스, 카탈리나 우스메, 일라나 이즈키에르도, 호렐린 카라발리, 카를리나 아리아스, 린다 카이세도, 일레이디스 미노타, 리세드 세르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2004년생' 정민영 2분 만에 선제골! 한국, 1-0 리드
이른 시간 한국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2분 이금민의 크로스를 김진희가 헤더로 떨궈줬다. 혼전 상황에서 정다빈, 정유경 거쳐 뒤로 흐른 볼을 받은 정민영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콜롬비아도 반격을 노렸다. 전반 7분 우측에서 파비의 슈팅이 골망을 한 차례 흔들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금민이 길게 올려줬고 콜롬비아 수비수 머리를 거쳐 김미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 23분에는 정다빈이 상대 압박하며 뺏어낸 공을 전유경 거쳐 최유리가 날카롭게 슈팅했지만 골대 맞고 벗어났다.
한국이 기회를 엿봤다.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 이후 김진희가 올려준 것을 이민화가 빠른 템포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전유경이 상대 수비 사이로 직접 감각적인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 우측으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한국이 앞서면서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아쉬운 자책골' 잘 싸운 한국, 콜롬비아와 1-1 무승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국은 부상 당한 최유리를 비롯해 정다빈이 나가고 강채림, 박수정이 들어왔다. 콜롬비아는 아리아스, 이즈키에르도가 나가고 구스만, 몬토야 들어왔다. 한국의 흐름이 계속됐다. 전유경이 연달아 슈팅 두 차례를 시도하며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후반 4분에는 강채림이 먼 거리에서 강하게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맞고 벗어났다.
한국이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9분 몬토야의 크로스를 파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콜롬비아가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며 공격을 노렸지만 한국은 공세를 잘 막았다. 한국은 후반 15분 이금민이 찔러준 예리한 패스를 박수정이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 맞고 벗어났다.


한국이 실점했다. 후반 18분 카이세도가 시도한 슈팅을 한국 수비진이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후 한국은 정민영을 빼고 김신지를 투입했다. 콜롬비아도 후반 24분 미노타가 나가고 칸델로가 들어갔다. 한국이 결정적인 수비를 해냈다. 후반 27분 카이세도가 역습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다. 콜롬비아가 세컨볼을 슈팅했지만 추효주 발 맞고 벗어났다.
한국은 후반 30분 이금민, 전유경을 불러들이고 문은주, 케이시 페어를 들여보냈다. 한국이 조금씩 몰아쳤다.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 이후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양 팀이 막판까지 팽팽하게 맞섰지만,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1) : 전민영(전반 2분)
콜롬비아(1) : 자책골(후반 18분)
사진=KFA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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