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연봉킹’이 아니라고?… 작년 美 기업 CEO 연봉 1위는 액손 CEO

민영빈 기자 2025. 6. 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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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안업체 액손 엔터프라이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릭 스미스. /로이터통신·뉴스1

테이저건 등을 만드는 미국 보안업체 액손 엔터프라이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릭 스미스가 지난해 미국 기업 CEO 연봉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약 1억6500만달러(한화 약 2260억원)을 받았다.

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서치회사 마이로그아이큐(MyLogIQ)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6월 30일로 끝나는 2024회계연도 급여를 지난달 중순까지 보고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400곳 이상의 CEO 중 최소 1년 이상 재직한 이들의 연봉을 분석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S&P500 CEO 중 지난해 1억달러가 넘는 급여를 받은 이는 스미스 CEO가 유일하다. 뒤이어 래리 컬프 제너럴일렉트릭(GE) CEO가 약 8900만달러(약 1224억원)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이 8400만달러(약 1156억원)로 3위, 팀 쿡 애플 CEO가 7460만달러(약 1026억원)로 4위로 집계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뉴스1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3770만달러(약 518억원)를 받아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700만달러(약 371억원)로 63위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성과 보상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한 푼도 받지 못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WSJ는 지난해 CEO 절반이 1710만달러(약 234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직전 해(1580만달러·약 217억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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