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짜 아시아 최강"… 일본전 앞둔 호주 캡틴 라이언의 외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커루'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이자 캡틴인 맷 라이언이 일본과 일전을 앞두고 강한 승부욕을 다졌다.
라이언이 골문을 지키고 있는 호주는 오는 5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9라운드에서 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일본과 대결한다.
호주 매체 SBS에 따르면, 라이언은 2일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주눅들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사커루'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이자 캡틴인 맷 라이언이 일본과 일전을 앞두고 강한 승부욕을 다졌다. 진정한 아시아 최고는 호주라는 게 라이언의 주장이다.
라이언이 골문을 지키고 있는 호주는 오는 5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9라운드에서 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일본과 대결한다.
8전 3승 4무 1패로 승점 13점을 기록하고 있는 호주는 승점 10점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자칫하면 추격의 여지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일본전에서는 어떻게든 승점을 쌓아야 월드컵 본선 직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가히 아시아 최강이라 봐도 무방한 팀이다. 3차 예선에서도 8전 6승 2무 22득점 2실점이라는 압도적 기세를 뽐내며 월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호주 처지에서는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라 할 수 있는 이번 홈 일본전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호주가 최근 일본에 이긴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호주의 마지막 일본전 승리는 지난 2009년 2월 맞대결이었다. 당시 팀 케이힐이 활약하던 시절 치른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맞대결이었으며, 케이힐의 멀티골을 넣으며 2-1로 이긴 바 있다. 무려 16년 가까이 이기지 못하고 있는 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할 처지에 놓인 셈이다.

호주 매체 SBS에 따르면, 라이언은 2일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주눅들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남겼다. 라이언은 "내 눈에는 우리야말로 아시아 최강"이라고 말한 뒤, "스스로 최고라고 믿지 않는다면, 시작부터 실패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만하거나 방심하는 게 아니다. 모든 팀을 상대로 존중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스스로를 믿는 게 중요하다. 나와 내 동료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라며 자신이 왜 호주를 최강이라고 말했는지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의 전력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라이언은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 리그에서 뛰는 훌륭한 선수를 보유한 강팀"이라면서도 "그러나 피치 안에서는 모두 같은 인간이다. 그 점을 믿고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승리를 가져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호주는 지난해 10월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일본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바 있다. 불리한 여건과 드높은 상대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적지에서 승점을 가져온 경험이 있다. 그게 호주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