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우승' 옛 요코즈나 日스모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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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기(國技)이자 일본식 씨름 스모(相撲)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몽골 출신 옛 요코즈나 하쿠호 쇼(40)가 스모계를 떠난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스모협회는 이날 개최한 임시 이사회에서 하쿠호 쇼가 오는 9일 퇴직한다고 발표했다.
최다 승리와 우승을 기록한 그는 스모 서열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장사인 요코즈나에 올랐고 2019년 9월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
하쿠호 쇼는 "일본스모협회 바깥에서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결의를 굳혔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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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 선수 시절 하쿠호 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yonhap/20250602201515693mtfk.jpg)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국기(國技)이자 일본식 씨름 스모(相撲)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몽골 출신 옛 요코즈나 하쿠호 쇼(40)가 스모계를 떠난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스모협회는 이날 개최한 임시 이사회에서 하쿠호 쇼가 오는 9일 퇴직한다고 발표했다.
현역 시절 '하쿠호'로 활동한 그는 통산 45회 우승했고 1천187회 승리했다. 최다 승리와 우승을 기록한 그는 스모 서열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장사인 요코즈나에 올랐고 2019년 9월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
하지만 선수 시절 막바지에는 독선적 행동 등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2021년 9월 은퇴한 뒤에는 '미야기노베야'라는 스모 선수 합숙소를 이끌었으나, 지난해 제자 폭행 행위에 관한 보고를 게을리했다는 이유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는 합숙소를 폐쇄하고 제자들과 함께 다른 합숙소로 적을 옮겼지만 기존 합숙소를 1년 넘게 재개하지 못했다.
하쿠호 쇼는 "일본스모협회 바깥에서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결의를 굳혔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퇴직 이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NHK는 요코즈나 출신자가 지도자가 된 뒤에도 스모협회 정년인 65세가 되기 전에 퇴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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