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중앙지검장, 사의 표명에도 대선 지휘…사표는 미수리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검사장)이 6·3 대선 전날인 2일 업무를 마쳤지만 대선 당일인 3일에도 중앙지검의 선거 관련 상황을 지휘할 예정이다.
다만 법무부에 제출한 사직서는 이날까지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이 검사장의 거취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 검사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과 함께 사무실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이임 인사를 나눴다. 이후 부장검사와 평검사들이 순차적으로 검사장실을 찾아 작별 인사를 했다.
이 검사장은 당초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2일까지 근무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이날까지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공식 퇴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그는 대선 본투표일인 3일에도 불법 선거사범 적발 및 수사 등 선거 관련 상황을 지휘하고 챙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여전히 이 검사장 체제로 운영돼 권한대행 체제로 이어지진 않는다.
이 검사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해 탄핵 소추됐다가 지난 3월 13일 업무에 복귀했다.
두 사람은 탄핵소추 이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 건강이 악화하면서 사직 여부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법무부가 대선 전날까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이 검사장과 조 차장검사의 운명은 새 정부에서 판단하게 됐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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